포스트휴먼 시대에 휴머니즘의 해체와 재발견

Deconstruction and Rediscovery of Humanism in the Posthuman Age

초록

고대 그리스에 나타난 자연에 대한 목적론은 근대로 넘어오면서 인간 이성의 발달과 기술의 진보로 새롭게 재해석되었다. 자연은 그 자체로서의 본성을 지닌 존재라기보다 인간을 위한 존재라는 인식이 팽배해졌다. 하지만 자연의 이러한 가치가 재조명되면서 그와 동시에 인류는 또 다른 위기에 봉착하게 된다. 4차 산업혁명이 오면서 인간의 지위는 점점 추락하고, ‘기계중심적 사회’로 바뀌기 시작했다. 이제 인류는 미래 사회에서 중추적 역할을 기계에게 내어줄 상황을 맞이하게 되었다. 이에 이 논문은 자연중심과 인간중심 차이를 논의하는 과정에서 몰래 찾아온 기계중심사회를 들여다보고 있다. 자연과 인간 그리고 기계 사회로의 이행 과정에서 상실된 자연의 가치와 인간미를 고민하고, 더 이상 자연중심의 가치관을 꿈꿀 수 없는 우리의 안타까움을 내비치고 있다. 끝으로 기계중시사회가 오면서 사라질 휴머니즘의 가치를 재조명한다. 이 글은 자연적 존재와 ‘유한성’으로서의 휴머니즘과 타고난 재능과 ‘함께함’으로서의 휴머니즘의 가치를 다루고 있다.

키워드

NaturalismAnthropocentrismDeconstructionA Natural BeingHumanismPosthumanism자연중심주의인간중심주의해체자연적 존재휴머니즘포스트휴머니즘
제목
포스트휴먼 시대에 휴머니즘의 해체와 재발견
제목 (타언어)
Deconstruction and Rediscovery of Humanism in the Posthuman Age
저자
김광연
DOI
10.21050/CSE.2024.58.05
발행일
2024-04
저널명
기독교사회윤리
58
페이지
145 ~ 1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