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연으로부터의 감성적 예술 : 그로테스크를 중심으로

Sensitive Art From Abyss : Centering Around Grotesque

초록

예술은 매체의 발달과 더불어 끊임없이 변화되어왔다. 예술에 있어서의 가장 중요한 목표는 자신의 존재에 관한 지속적인 고찰이라는 점은 쉽게 부정 할 수는 없을 것이다. 작가는 말하고 싶어 하는 것을 위해서 매체를 이용하며 작업을 한다. 현대의 작가들은 새로운 매체를 가지고 시각을 넘어서는 감각의 확장을 시도하여왔다. 예술적인 기조에서 고대로부터 가려지고 평가절하 되었던 아이스테시스(aisthesis)에 대한 담론은 새로운 예술들에 대한 해석으로 등장하게 되었다. 이렇게 새로운 예술에서 재평가된 감각에 대한 해석은 이성에 대해 선행한다는 내부적인 것으로 감성 부분과 외부적인 것으로 신체라는 물질적 존재의 관계항 안에서 이해되어 질 수 있다. 작가의 내부로부터 표출되는 욕망은 예술작품을 생산하는 육체적인 과정을 통해 불안과 공포라는 심리적 상태를 동반하기도 하는데, 이러한 심리적 상태의 표현이나 현상들을 그로테스크(grotesque)라는 기괴한 감성을 나타내는 의미 안에서 분석해 볼 수 있다. 본 연구는 1장에서 그로테스크 개념을 적용하여 감성예술 분석을 위한 연구의 목적을 서술하고, 2장에서는 사회적으로 통용되었던 그로테스크의 의미와 변천을 살펴보고, 3장에서는 현대에 와서 그러한 감성이 확산되어있는 상황을 간략하게 말한다. 4장에서는 현대예술에서 나타나거나 적용되는 그로테스크한 표현이나 양상들을 파악하기위하여, 연구자의 도그마티즘 시리즈작업을 포함하는 사례작품들의 내용과 형식을 살펴본다. 결론은 4장의 분석을 통하여 감성적 예술의 의미와 특성을 밝히고, 그로테스크의 개념이 현대예술에 작가의 감각확장의 중요 요소로 작용한 원리를 파악한다. 아울러 매체적 관점에서 현대예술에 드러나는 감성적인 부분과 관련하여 작가와 작품의 아우라가 어떤 의미로 존재할 수 있는지에 관해 짚어보고자 한다.

키워드

grotesque; aisthesis; art; grotesque; aisthesis; art; 그로테스크; 감성; 미술
제목
심연으로부터의 감성적 예술 : 그로테스크를 중심으로
제목 (타언어)
Sensitive Art From Abyss : Centering Around Grotesque
저자
조영아; 김규정
발행일
2010-06
저널명
기초조형학연구
권
11
호
3
페이지
473 ~ 4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