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여성 장애인의 직업유지 경험에 대한 연구

A Study on the Job Retention Experience of Young Women with Disabilites

초록

본 연구는 청년 여성 장애인의 직업 유지 경험을 심층적으로 탐색하고, 이들이 직장 내에서 마주하는 구조적, 문화적, 개인적 요인을 분석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반구조화된 면담을 통해 수집된 자료를 질적 분석한 결과, 직업 유지에 기여하는 촉진 요인으로는 시차출퇴근제, 근로지원인 서비스, 문자통역서비스 등 제도적 지원과 함께, 동료 및 상사의 지지적인 태도가 중요하게 작용하였다. 반면, 직업 유지의 저해 요인으로는 권위적인 조직문화, 미묘한 성차별, 성희롱 및 이에 대한 조직의 부적절한 대응 등이 확인되었으며, 이는 2차 피해로도 이어졌다. 특히 청년 여성 장애인은 ‘여성’, ‘청년’, ‘장애인’이라는 다중 정체성으로 인해 복합적인 차별과 위계를 경험하고 있었으며, 이러한 경험은 지역성, 직무유형, 조직 내 권력구조 등과 교차하며 더욱 복잡한 양상으로 드러났다. 본 연구는 청년 여성 장애인의 직업 유지와 관련된 실질적 제도 사용과 조직문화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성 평등한 조직문화 조성, 장애인식개선, 모임 활동 지원, 전담인력 확충, 시차출근제 확대 등의 정책적·실천적 함의를 제시한다.

키워드

young women with disabilitiesemployment retentiongender discriminationintersectionalityorganizational cultureinstitutional support청년 여성 장애인직업유지성차별교차성조직문화제도적 지원
제목
청년 여성 장애인의 직업유지 경험에 대한 연구
제목 (타언어)
A Study on the Job Retention Experience of Young Women with Disabilites
저자
김은하김경미
발행일
2025-09
유형
Y
저널명
한국장애인복지학
69
69
페이지
225 ~ 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