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동의 차원의 비결정성과 사업심

  • 이성섭

초록

합리적 의사결정 모형(rational agent model, RAM)은 최적화-균형의 알고리즘으로 경제현상을 파악한다. 이러한 경제현상으로 만들어진 영역이 ‘닫힌-결정적 시스템’(CDS)의 영역이다. 그러나 실체적 경제현상은 우연, 망설임, 불완전성 등이 존재하는 ‘열린-비결정적 시스템’(OIS)의 영역이다. 후자의 경제현상이 ‘공감-동의 과정’(SCP)으로 실현된다. 닫힌-결정적 시스템의 경제현상은 열린-비결정적 시스템의 현상의 극단의 경우로 파악이 가능하다. 그러나 열린-비결정적 시스템의 현상은 닫힌-결정적 시스템으로, 즉 최적화-균형 알고리즘으로 파악이 불가능하다(Rhee, 2012b, 2018c). ‘공감-동의 차원’(SCD)과 열린-비결정적 시스템은 바로 ‘제한적 합리성 모형’(model of bounded rationality)이다. 공감-동의 차원의 열린-비결정적 시스템은 경제학 연구에 경험주의 경제학의 새로운 영역을 제시한다. 공감-동의 차원에서는 가격도 공감-동의 과정(예를 들면, 흥정, 경매, 사자-팔자, 마크업, 관리가격 등)에서 결정된다. 공감-동의 과정에도 불구하고 관계교환이 성사되지 못할 수 있다. 우연, 망설임, 불완전성이 존재하는 ‘열린-비결정적 시스템’(OIS)이다. 공감-동의 차원의 열린-비결정적 시스템 영역에서 행동의 결정은 ‘사업심’(entrepreneurship)에 의해서 이루어진다. 즉, 공감-동의 과정의 추구는 바로 사업심이다.

키워드

Open/indeterminate systemSympathy-consent dimensionEmpiricismWaveringModel of bounded rationalityEntrepreneurship.열린-비결정적 시스템공감-동의 차원경험주의망설임제한적 합리성 모형사업심.
제목
공감-동의 차원의 비결정성과 사업심
저자
이성섭
DOI
10.30885/RIE.2018.12.3.001
발행일
2018-08
저널명
제도와 경제
12
3
페이지
1 ~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