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금청구서 탐색비용에 관한 연구:전기와 천연가스에 대한 수요를 중심으로

초록

소비자들이 전기와 천연가스의 소비할 때 한 개의 요금청구서를 받는 소비자들과 두 개의 요금청구서를 받는 소비자의 행동이 과연 동일할 것인가? 일반적인 경제이론에 따르면 전기와 천연가스는 소비에 있어서 상호교환사용이 가능한 대체재인 것으로 것이 널리 인식되어져 왔다. 그러나 한 개의 요금청구서를 받는 소비자들은 전기와 천연가스의 소비에 대한 상대적 지출의 차이를 식별하는 것이 번거롭거나 비용이 든다고 생각할 수 있다. 반면에 두 개의 요금 청구서를 받는 소비자들은 이러한 “요금청구서 탐색비용”을 갖지 않는다. 규제이론에 따르면 기업은 손실이 없다는 제약조건 하에서 사회적 후생을 극대화하기 위해서 에너지 가격이 결정되어진다. 그러나 소비자간의 요금청구서 탐색비용이 존재한다면 이러한 에너지 가격결정은 사회의 후생을 극대화하지 못할 것이다. 본 논문에서는 미국의 47개 주의 자료를 이용하여 자체탄력성(own-price elasticities)과 교차탄력성(cross-price elasticities)이 소비자들이 직면하고 있는 시장구조에 따라서 다른 지를 실증적으로 테스트한다. 그 결과 한 개의 요금청구서를 받는 소비자들은 자체탄력성과 교차탄력성이 두 개의 요금청구서를 받는 소비자들에 비해 보다 비탄력적임을 찾아내었다. 이러한 결과는 한 개의 요금청구서를 받는 소비자들은 요금청구서의 탐색비용을 가지고 있음을 의미한다.

키워드

bill search costscross-price elasticitiesmarket structure요금청구서 탐색비용교차탄력성(cross-price elasticities)시장구조(market structure)
제목
요금청구서 탐색비용에 관한 연구:전기와 천연가스에 대한 수요를 중심으로
저자
김대욱
발행일
2008
저널명
산업조직연구
16
1
페이지
25 ~ 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