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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와 상징적 지배 - 부르디외의 정치학 -
The State and Symbolic Domination in Bourdieu’s Political Science
초록
이 논문의 목표는 부르디외의 정치학을 조명하고 핵심 개념이라고 할 수 있는 국가와 상징적 지배의 기제를 분석하는 것이다. 부르디외는 베버의 국가론을 계승하면서도 상징적이고 문화적인 차원을 강조함으로써 물리적 폭력보다는 문화적 지배가 중요하다는 사실을 강조했다. 게다가 상징적 지배라는 개념을 통해 지배 관계가 사회의 다양한 장에서 서로 다른 원칙에 의해 반복된다는 사실을 지적했다. 한편의 문화 국가론의 시각과 다른 한편의 사회 전체에 다양하게 구현되는 상징적 지배는 공인이나 공식화, 표준과 공개 등의 형식을 빌려 서로 만나게 된다. 부르디외는 근대로 넘어오면서 점진적으로 사회의 상징적 지배에 있어 국가라는 장이 중요해지는 과정에 주목한다. 부르디외에게 근대란 장의 특수성과 다양성으로 특징지을 수 있고, 이런 다양한 장의 공존과 화합을 가능하게 만드는 것이 바로 논리적, 윤리적 통합성을 제공하는 국가의 장이기 때문이다.
키워드
Political science; Bourdieu; State; Symbolic domination; 정치학; 부르디외; 국가; 상징적 지배
- 제목
- 국가와 상징적 지배 - 부르디외의 정치학 -
- 제목 (타언어)
- The State and Symbolic Domination in Bourdieu’s Political Science
- 저자
- 조홍식
- 발행일
- 2021-11
- 저널명
- 통합유럽연구
- 권
- 12
- 호
- 3
- 페이지
- 31 ~ 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