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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리 입증의 불가능성과 도덕적 감정으로서의 공리
The Unprovability of Utility and Utility as a Moral Feeling
초록
철학자들은 행복에 관한 인간의 욕구를 본능적인 행위로 간주하고, 공리주의자들도 마찬가지로 행복에 관한 욕구는 ‘원래부터’ 그렇게 주어진 ‘자연의 원리’라고 말한다. 벤담(J. Bentham)과 밀(J. S. Mill)은 인간이 공리를 추구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것이라고 말한다. 그들은 자연의 원리로서의 공리는 입증 불가능하다고 말한다. 대다수의 사람들이 자신의 이익만을 고려한다면, 공동체는 이기적인 사회로 변할 것이다. 비록 인간이 공리를 추구하는 태도가 자연적인 원리라고 해도, 우리가 그 상태에서만 머물러 있다면, 공동체는 사적 공리만을 추구하는 사회가 될 것이다. 이에 이 글은 우선 자연의 원리로서의 공리에 대해 논의한다. 이어 이 글은 공리의 추구가 단지 개인의 이익 추구에 머물러 있을 때 나타나는 한계를 지적한다. 또한 이 글은 자연적 감정을 기초로 하는 공리를 넘어 사회적 감정을 기반으로 한 공리로의 필요성을 제시한다. 사회적 감정을 기초로 하는 공리는 도덕적 존재자로서의 개인들이 추구하는 공리이다. 끝으로 이 글은 그러한 도덕적 존재로서의 개인의 역할과 공적 공리를 위한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
키워드
공리주의; 사회적 감정; 자연적 감정; 자연의 원리; 도덕적 존재자; 공적 공리; Utilitarianism; Social feeling; Natural feeling; Principles of nature; Moral beings; Public Utility
- 제목
- 공리 입증의 불가능성과 도덕적 감정으로서의 공리
- 제목 (타언어)
- The Unprovability of Utility and Utility as a Moral Feeling
- 저자
- 김광연
- 발행일
- 2023-12
- 저널명
- 순천향 인문과학논총
- 권
- 42
- 호
- 4
- 페이지
- 73 ~ 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