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혐중’ 시대 중국 공부의 좌표 찾기 — 세바스찬 하일만의 《Red Swan》을 읽으며

Finding the Coordinates of Chinese Study in the Age of “Anti China”: Reading Red Swan by Sebastian Heilmann

초록

본고는 이른바 ‘혐중’의 시대 우리의 공부를 점검해보고 시진핑 시대 중국에 대한 실학의 가능성을 모색해보려는 의도로 작성되었다. 이를 위해 독일의 중국학자 세바스찬 하일만의 《Red Swan》을 방법적 레퍼런스로 요청했다. 이 논문집은 ‘소급적 정책연구’를 통해 중국 혁명전통에 내재된 ‘정치적 회복탄력성’과 ‘적응성 거버넌스’를 복구해내어 이를 시진핑 시대까지 연결시킨다. 이리하여 현재의 중국문제에 대한 최소한의 인식틀이 가능해지는데, 이는 본고의 문제의식과 관련해서도 계시적 의미가 적지 않다. 본고는 이를 두 가지 지평에서 검토해보았다. 중국이라는 학문대상의 볼륨 복원 문제와 시진핑 시대 중국에 대한 합리적 설명 체계 확보 문제가 그것이다. 나아가 이 문제를 한국의 지식사회학적 생태계로 연장해, 향후 중국 공부의 방향을 고민하는 한편 실질적 학문의 가능성을 탐문해 보았다.

키워드

혐중세바스찬 하일만붉은 백조중국 실학거대한 타자성Anti ChinaSebastian HailmanRed SwanPractical study of Chinahuge otherness
제목
‘혐중’ 시대 중국 공부의 좌표 찾기 — 세바스찬 하일만의 《Red Swan》을 읽으며
제목 (타언어)
Finding the Coordinates of Chinese Study in the Age of “Anti China”: Reading Red Swan by Sebastian Heilmann
저자
공상철
DOI
10.35822/JCLLT.2023.01.52.231
발행일
2023-01
저널명
중국어문논역총간
52
페이지
231 ~ 2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