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생활가정 아동-친가족 관계회복을 위한 실천 사례 연구-탈북아동 공동생활가정을 중심으로

A Case Study of Practice that Aimed to Restore the Relationship between Children in a Group Home and Their Families of Origin: With a Focus on a Group Home for North Korean Refugee Children

초록

본 연구는 공동생활가정의 아동-친가족 관계회복을 위한 실천 과정과 성과를 알아보려는 목적으로 수행하였다. 이를 위해 탈북아동 공동생활가정에서 시행한 아동-친가족 관계회복을 위한 실천 사례를 질적 사례연구 방법을 적용해 연구하였다. 연구 결과, 공동생활가정에 자녀를 맡긴 친가족과 아동은 헤어진 후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냈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슬픈 감정이 무뎌지고 따로 사는 것에 익숙해졌다. 아동과 친가족은 어색하고 서먹해진 관계에 서로 실망하곤 했다. 아동과 친가족의 관계회복을 위한 실천 결과, 3년 간 아동 5명이 만기 퇴소 전 가정복귀 했고, 가정으로 복귀하지 않더라도 아동과 친가족은 자주 만나면서 퇴소 후 생활을 계획하기도 했다. 아동과 친가족은 정서적 안정감을 찾고 관계가 확장되고 역량이 강화되었다. 연구 참여자들은 아동과 친가족의 관계가 회복되는 데 가장 큰 영향을 준 것은 아동과 친가족의 잦은 만남이었다고 공통적으로 회고하였다. 이때, 아동과 친가족 간 만남을 정기적으로 일관되게 이어가는 것이 중요했으며, 아동과 가족의 강점에 초점을 두고 실천한 점, 대안가족과 같은 지지체계를 활용한 점, 아동과 가족의 욕구와 속도에 맞춰 시간을 두고 천천히 실천한 점도 성과에 영향을 주었다. 본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정책과 실천적 제언을 하였으며, 이 내용은 아동복지 현장에서 보호아동에 대한 더 발전된 실천을 하는 데 필요한 기초 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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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공동생활가정 아동-친가족 관계회복을 위한 실천 사례 연구-탈북아동 공동생활가정을 중심으로
제목 (타언어)
A Case Study of Practice that Aimed to Restore the Relationship between Children in a Group Home and Their Families of Origin: With a Focus on a Group Home for North Korean Refugee Children
저자
조소연노혜련
DOI
10.24300/jkscw.2018.12.64.65
발행일
2018-12
저널명
한국아동복지학
64
페이지
65 ~ 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