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평의 확대: 유럽 중심에서 유라시아 지향으로

The Widening Horizon: from Eurocentrism to an Eurasia-Oriented Perspective

초록

지난 2019~2020년에 국내 러시아사 연구자들은 10월 혁명 100주년이 있었던 2017~2018년에 준하는 연구 성과물을 생산했다. 보다 중요한 것은, 연구 결과물의 양적 증가가 원사료 분석에 기반을 둔 연구 수행, 연구 주제의 다양화, 해외 연구자와의 협업 등과 같은 질적 성장과 병행하며 나타났다는 점이다. 이에서 알 수 있듯이 현재 한국 러시아사 학계는 독자적 학문 분과로서의 토대가 확고하며, 그 위에서 연구 결과물의 양적·질적 성장을 견인해 가고 있다. 여기서는 이러한 변화를 유지하고 확대하는 방편으로 두 가지를 제안하는 바이다. 첫째는 러시아사를 유럽사의 테두리에서 유라시아사의 범주로 개편하는 시야의 확대이다. 둘째는 한민족계 러시아인인 고려인 역사를 러시아 소수민족 역사라는 의미에서 러시아사의 영역으로 수용하는 것이다.

키워드

RussiaEurocentrismEurasiaKorea-Russia RelationsKoryo-saram러시아유럽중심주의유라시아한러관계고려인
제목
지평의 확대: 유럽 중심에서 유라시아 지향으로
제목 (타언어)
The Widening Horizon: from Eurocentrism to an Eurasia-Oriented Perspective
저자
양승조
발행일
2021-09
저널명
역사학보
251
페이지
377 ~ 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