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7대 지역권의 대한국이미지 연구

A Study on the Image of Korea in Municipal Areas in China
  • 박상수; 
  • 이상만; 
  • 구기보; 
  • 유정원; 
  • 이은영; 
  • 외 4명

초록

본 논문은 중국인의 한국이미지를 분석하고 향후 한국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한 방안을 도출하기 위한 목적으로 작성되었다. 실증분석에 의하면 중국인의 한국이미지는 비교적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중 수교 후 중국인의 대한국 이미지는 경제적인 측면에서 먼저형성되었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이는 정치군사적 교류가 취약한 상황에서 경제교류가 급속도로 확대된 것에 기인한다. 그 후 인적, 문화적교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면서 중국인의 대한국 이미지는 입체적으로발전해가고 있다. 북핵문제와 관련하여 한중간의 협력이 증가하면서 정치적인 측면에서 대한국 이미지 역시 점차 구체화되는 추이를 나타내고 있다. 한편 각 지역별로 한국에 대해 갖는 이미지가 차이가 있는지도 어느정도 파악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동북지역과 주강지역은 한국에 대해상당히 좋은 이미지를 갖고 있으나 서부와 산동지역은 한국에 대한 좋은 이미지가 상대적으로 약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산동지역은 한국인과 한국기업의 진출이 비교적 많은 곳임에도 불구하고 한국이미지가나쁘다는 것은 상당한 국가작 이미지를 훼손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 동안 축적된 한중간의 교류가 중국인의 한국에 대한 호감도 제고로 이어진 것으로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동북지역과 주강지역에 비해 중부와서부지역은 한국인과 한국기업의 진출이 많이 취약한 지역이다. 한국과의 접촉이 약한 상황에서 이 양대 지역의 한국에 대한 호감도가 좋아질 기회를 갖지 못했다고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특이한 점은 산동지역의 한국에 대한 호감도가 상대적으로 낮다는 것이다. 산동은 주로 한국과 경제⋅무역 분야에서 교류가 많은 지역이며, 한국기업이 많이 진출한 지역이다. 이런 측면을 고려한다면 경제⋅무역 분야에 편중된 교류와 산동지역에 진출한 한국기업만으로는 산동지역의 한국에 대한 호감도를 제고하는데 한계가 있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분석결과를 고려하여 한국의 대중국 전략은 점차 각 지역별 차별화전략으로 발전해야 할 것이다. 가령 한국은 동북지역과 주강지역과의교류에 치우치지 않고 수도권과 중서부 지역과의 교류도 확대해가야할 것이다. 산동지역의 경우 경제교류에 치우치지 않고 다방면의 교류를 통해 대한국 이미지를 제고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한편 한국기업이국가이미지를 이용한 마케팅 전략을 추진할 때도 지역별로 대한국 이미지가 큰 차이가 있다는 것을 고려해야 할 것이다.

키워드

중국; 7대 지역권; 국가이미지; 한국이미지; China; Seven Municipal Areas; State Image; Korea Image
제목
중국 7대 지역권의 대한국이미지 연구
제목 (타언어)
A Study on the Image of Korea in Municipal Areas in China
저자
박상수; 이상만; 구기보; 유정원; 이은영; 홍정륜; 이정환; 오대원; 서운석
발행일
2013-04
저널명
한중사회과학연구
권
11
호
2
페이지
233 ~ 2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