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복제 시대의 기독교 윤리 방법론

A study on the Christian Bioethics method

초록

기독교 윤리의 전통적 방법론 가운데 가장 대표적인 것은 연역적 접근 방식이었다. 이 방법론은 선의 규정이 ‘이미 정해진’ 형태로서, 전제에 결론이 포함된 형식을 취하였다. 이러한 방식은 주로 성서의 율법주의 형태를 취한다. 이 방법론은 무조건적인 명령의 형식을 취하기 때문에 현대 기독교 윤리를 적용하는데 무리가 있어 다른 방법론으로서 귀납적 방법론을 필요로 하게 되었다. 귀납적 방법론은 다양한 논의와 과정을 통해 결론을 추론하는 것으로서 연역적 방법론과는 달리 논의 과정에서 나타나는 여러 가지 사례들을 중요시하게 된다. 그 후 기독교 방법론은 이 두 방법론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새로운 상황윤리를 받아들인다. 상황윤리는 ‘하나님의 사랑’의 실천이 궁극적 목적이었고 선규정적 방식에서 벗어나 다양한 상황에서 나타나는 사례들을 추론하여 윤리적 논의의 과정을 거치는 방법론이었다. 그러나 이 방법론 또한 일반적 도덕 원칙을 무너뜨릴 수 있다는 한계를 극복하지 못하여 상충적이고 반성적인 추론 방법론을 요청하게 되었다. 상충적이고 반성적인 추론 방법론은 상황윤리의 한계를 지적하고 일반적인 도덕원칙과 개별적인 사례들을 접목시키는 듯 했다. 하지만 이 방법론은 개인의 ‘배경이론’을 끌어들이면서 한계를 드러낸다. 개인의 배경이론은 이미 선해석학적 틀에 제한될 뿐만 아니라 이미 판단자에게 내재된 문화, 종교 및 가치관이 학습되어 윤리적 판단을 하기 때문에 연역적 방법론으로 회기할 가능성이 농후하다. 특히 예측불가능한 생명공학 시대에 접어들어 위의 다양한 방법론들과 상충적이고도 반성적 추론 방법론이 또 다른 위기를 맞이하게 된다. 따라서 이 글에서는 위에서 살펴본 다양한 방법론의 한계와 새로운 생명공학 시대에 적절한 방법론으로서 책임윤리를 제시하게 되고, 더 나아가 공동체의 성숙한 책임과 덕 윤리를 제시하고자 한다.

키워드

키워드the deductive methodthe inductive methodsituation ethicsthe reflective reasoningvirtue ethicscommunityresponsibility ethics가 없는 경우 스페이스(공백) 또는을 입력하신 후 진행하시면 됩니다.연역적 방법론귀납적 방법론상황윤리덕윤리공동체책임윤리
제목
생명복제 시대의 기독교 윤리 방법론
제목 (타언어)
A study on the Christian Bioethics method
저자
김광연
발행일
2015-05
저널명
한국개혁신학
46
페이지
154 ~ 1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