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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본 연구는 대학생들의 완벽주의 양상이 어떻게 나타나는지 살펴보고, 이들 군집유형에 따라 부정정서(불안, 우울)와 자기패배적 행동(폭식, 학업지연)에 있어 어떠한 차이를 보이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397명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다차원 완벽주의 척도(HMPS), 불안 척도, 우울 척도, 그리고 폭식과 학업적 착수-지연 척도를 사용하여 설문을 실시하였다. 완벽주의의 하위변인인 자기지향 완벽주의, 타인지향 완벽주의, 사회적으로 부과된 완벽주의를 군집분석한 결과, 총 4집단으로 구분되었다. 군집 1은 자기지향 완벽주의, 타인지향 완벽주의, 사회적으로 부과된 완벽주의의 점수가 모두 평균보다 높은 ‘강박적 완벽주의 집단’이었으며, 군집 2는 자기지향 완벽주의는 평균보다 높지만 타인지향 완벽주의와 사회적으로 부과된 완벽주의 점수는 평균보다 낮은 ‘자기충족 완벽주의 집단’으로 나타났다. 군집 3은 세 가지 완벽주의의 점수 모두가 평균보다 낮은 ‘비완벽성향 집단’이었으며, 군집 4는 세 가지 완벽주의 점수가 모두 평균에 가까운 ‘일반수준 완벽성향 집단’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군집유형에 따라 부정정서와 자기패배적 행동이 군집별로 차이가 있는지 확인한 결과, 불안은 군집 1이 가장 높게 나타났고, 군집 4와 군집 2, 3순이었고 우울은 군집 1과 군집 4가 군집 3에 비해 유의미하게 높게 나타났다. 자기패배적 행동 가운데 폭식은 군집 1, 4가 군집 3보다 유의미하게 높게 나타났다. 학업적 지연행동은 학업적 착수지연과 학업적 완수지연으로 세분하였는데, 학업적 착수지연에서는 군집 4, 군집 3, 군집 2 순으로 높게 나타났고, 군집 4도 군집 1에 비해 유의미하게 높게 나타났다. 학업적 완수지연의 경우, 군집 4가 가장 높았으며, 군집 1, 군집 2, 3순으로 높았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대학생의 완벽주의 양상을 확인하였을 뿐만 아니라, 부정정서와 자기패배적 행동에 대한 완벽주의 역할이 지지됨을 확인할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의 시사점과 제한점을 논하였다.
키워드
- 제목
- 대학생의 완벽주의 유형에 따른부정정서와 자기패배적 행동의 차이
- 제목 (타언어)
- The Differences in Negative Emotions and Self-defeating Behaviors By Perfectionism Cluster Types of College Students
- 저자
- 심은정; 신선임
- 발행일
- 2018-02
- 저널명
- 상담학연구
- 권
- 19
- 호
- 1
- 페이지
- 289 ~ 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