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 위기와 전기차에 관한 텍스트 대조 분석

Analyse de textes sur la crise climatique et les véhicules électriques

초록

본 논문의 목적은 기후 위기의 총체적인 상황과 핵심 대응 방안 중 하나인 전기차 전환을 프랑스 정부가 어떠한 시각에서 접근하고 있는지를 살펴보고, 그 관점을 전달하기 위해 각각 어떤 언어적 전략이 사용되었는지를 분석하는 것이다. 현재 기후가 심각한 위기에 직면해 있으므로 그 대책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국제 사회가 공감하고 있지만, 실질적인 대응은 충분히 이루어지고 있지 않다. 본 논문은 이러한 세계적 흐름을 배경으로 2024년 6월에 발표된 UN 사무총장의 기후 관련 특별 담화와 2025년 1월 프랑스 공공부문·행정개혁부가 제시한 전기차 장려 정책 문서를 분석하였다. 두 담화는 성격과 입장에서 차이를 보이는데,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는 UN의 연설이 강조 표현의 반복을 통해 기후 보호의 필요성을 강력히 호소하고 있다면, 전기차에 대한 프랑스 정책 담론은 논증 방향이 일관적이지 않은 양보 구문이나 조건법 등을 사용하면서 전기차로의 전환에 대해 미온적인 태도를 드러낸다. 기후 위기의 심각성은 인지하고 있지만, 그 실행에 있어 나름의 현실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기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UN이 지속적인 호소를 통해 전 세계적인 공감대를 형성하고 확대해야 한다. 또한, 전기차로의 전환을 위해서는 각국이 관련 제도와 정책을 우선적으로 보완하고 국가 이기주의를 넘어 국가 간 경제적 균형과 협력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키워드

기후 위기UN 담화전기차프랑스 정부 정책강조 표현양보 구문crise climatiquediscours de l’ONUvéhicules électriquesdocument officiel du gouvernement françaisexpressions emphatiquesconstructions concessives
제목
기후 위기와 전기차에 관한 텍스트 대조 분석
제목 (타언어)
Analyse de textes sur la crise climatique et les véhicules électriques
저자
이형석
DOI
10.18824/ELLF.146.08
발행일
2026-06
유형
Y
저널명
불어불문학연구
146
페이지
207 ~ 2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