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미디어와 숙의민주주의의 가능성

Social Media and Deliberative Democracy
  • 이상신

초록

머츠(Mutz 2006)는 숙의민주주의와 참여민주주의 사이에 딜레마가 존재한다고 주장했다. 이 연구는 머츠의 논의가 갖는 두 측면을 소셜미디어 환경에서 검증했다. 첫째, 머츠가 주장한 것과 같이 온라인 상에서의 숙의 수준 또한 네트워크 교차성이 커질수록 높아질 것이라는 가설을 검증했다. 즉, 온라인 상에서 새로운 사람들과 네트워크 관계를 맺고 이에 따라 다른 견해에 자신을 노출시킬 확률이 높을수록 숙의의 수준도 높아질 것이라고 예측한다. 둘째, 네트워크 교차성이 클 수록에 정치참여의 수준은 낮아진다는 가설 또한 검증했다. 2012년 총선 당시 소셜미디어 사용자를 대상으로 수집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소셜미디어 네트워크에서는 네트워크 교차성이 숙의 수준을 향상시키는 효과가 있었음이 발견되었다. 그러나 머츠의 주장과는 달리 네트워크 교차성이 오히려 온라인 정치참여를 증가시키는 역할을 하는 효과가 있음도 발견되었다.

키워드

SNS efficacysocial mediadeliberative democracycross-cutting networkhomophilyon-line participation.SNS효능감소셜미디어숙의 민주주의네트워크 교차성동종선호온라인 정치참여
제목
소셜미디어와 숙의민주주의의 가능성
제목 (타언어)
Social Media and Deliberative Democracy
저자
이상신
발행일
2015-02
저널명
한국정치연구
24
1
페이지
169 ~ 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