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숭실의 교육사상과 기독교 정신

Pyongyang Soongsil’s Educational Philosophy and Christian Spirit

초록

숭실대학은 1897년 10월 미국 북장로회 선교사인 윌리엄 베어드에 의해 설립되어 일제의 신사참배 강요로 1938년 3월 자진폐교하기까지 약 40년간 식민지 조선에서 근대교육을 실시하였다. 1897년 8월 베어드가 입안한 「우리의 교육정책」(Our educational policy)은 1897년 숭실학당의 설립, 1906년 숭실대학의 설립, 1910년대 무단통치기와 1920년대 문화통치기, 그리고 1930년대 군국주의 시기에도 관통하는 교육이념이었다. 이 「우리의 교육정책」은 ‘토착적 기독교교육론’을 교육이념으로 미션스쿨의 목표를 일차적으로는 토착교회의 육성과 그 지도자 양성에 두었다. 그리고 부차적으로는 기독교적 정신을 지닌 사회지도자 양성에 두었다. 이러한 베어드의 교육이념은 1897년 숭실의 설립부터 1938년 자진폐교시까지 지속되었다. 그런데 이러한 ‘토착적 기독교교육론’ 입각하여 숭실은 다섯 가지의 기독교 정신을 견지하였다. 첫째 보수적 복음주의 신학과 청교도적 경건주의 신앙이다. 둘째 민족구원의 사회참여적 신앙이다. 셋째 초교파적 에큐메니컬 신학이다. 넷째 개신교 자본주의 경제윤리와 실용주의적 과학기술의 중시이다. 다섯째 신사참배 거부의 순교적 신앙이다.

키워드

숭실대학토착적 기독교 교육론보수적 복음주의에큐메니컬 운동신사참배Soongsil UniversityIndigenous Christian Education TheoryConservative EvangelicalismEcumenical MovementShinto Shrine Worship
제목
평양숭실의 교육사상과 기독교 정신
제목 (타언어)
Pyongyang Soongsil’s Educational Philosophy and Christian Spirit
저자
김명배
DOI
10.33199/kiccs.2025.23.5
발행일
2025-06
저널명
기독교와 문화
23
페이지
145 ~ 1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