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냉전 시대’의 중국 공부

A Study on China in ‘the Era of New Cold War’

초록

최근 중국을 둘러싼 일련의 현실은 중국 연구자들로 하여금 당혹감을 안겨주기에 충분하다. 이 당혹감은 두 가지 방향에서 온다. 그 하나는 중국과 미국 간에 조성된 ‘신 냉전’의 질서의 도래이고, 다른 하나는 COVID-19 사태가 가져온 후폭풍이다. 이 같은 새로운 현실은 중국 연구자들로 하여금 중국에 대해 기존에 갖고 있던 ‘이해’와 ‘설명’의 틀을 재점검해보기를 촉구한다. 이 글은 이러한 문제의식에 입각하여 나름대로의 방법을 찾아보려는 하나의 모색이다. 이를 위해 이 글이 예증으로 삼는 것은 ‘한반도 문제’이다. ‘중국 문제’가 ‘한반도 문제’와 어떻게 연계되어 있는지를 고찰해봄으로써 중국 공부의 현실적 의미를 발견해보고자 한 것이다. 예증을 고찰해보면, ‘신 냉전’의 질서에서 ‘중국문제’는 한반도문제의 상수로 기능한다. 뿐만 아니라 ‘한반도 협력시대’를 열어가는 데 있어 유의미한 참조체계를 제공한다. 이로부터 우리는 향후 중국 연구의 내포와 외연을 새로 정립해볼 수 있다.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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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신 냉전 시대’의 중국 공부
제목 (타언어)
A Study on China in ‘the Era of New Cold War’
저자
공상철
DOI
10.35822/JCLLT.2020.07.47.163
발행일
2020-07
저널명
중국어문논역총간
47
페이지
163 ~ 1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