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허구성과 상상력의 한계

The Fiction of Future and The Limits of Imagination

초록

경험론자로서 흄(D.Hume)은 ‘경험’을 통해 생긴 인상을 바탕으로 관념의 사실성과 허구성을 비판했다. 흄은 인간의 지각을 인상과 관념으로 구분한다. 인상은 지각을 의미하고, 관념은 지각한 인상의 잔상이다. 이에 인상 없이는 결코 관념은 생겨날 수 없다. 흄은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시공간에 대해 설명한다. 그는 현재의 시공간에서 경험하는 지각은 가장 생생한 것이라고 말한다. 이와 달리, 미래는 인간의 시공간적 제약으로 인해 경험할 수 없기 때문에 흄을 비롯한 경험론자들은 미래를 허구로 가득한 세계로 간주한다. 이 글은 흄을 비롯한 경험론자들이 말한 경험할 수 없는 미래 시간의 허구성에 대한 윤리적 함의를 찾고 있다. 과학기술의 발달로 미래 세계의 상상과 경험할 수 없는 시공간에 발생될 윤리적 문제들을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가? 이 글은 흄의 주장을 바탕으로 미래 시간의 상상과 허구성 그리고 그 허구로 가득 찬 미래 시간에 대한 윤리적 함의를 찾고 동시에 그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키워드

PerceptionExperienceIdeas ImaginationImpressionsFictionalityFacticity지각경험관념인상상상력허구성사실성
제목
미래의 허구성과 상상력의 한계
제목 (타언어)
The Fiction of Future and The Limits of Imagination
저자
김광연
DOI
10.33638/JHS.64.6
발행일
2024-06
저널명
인문논총
64
페이지
133 ~ 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