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ianne Weber의 시각으로 본 Max Weber의 학문적 여정

Max Weber's Academic Journey through the Eyes of Marianne Weber

초록

마리안네 베버는 사회와 가정에서의 여성의 종속과 가부장성에 대해 비판적으로 인식한 여성운동가였으며, 학자이자 정치인이었다. 마리안네 베버는 사회학, 여성의 사랑과 일, 결혼제도에 관한 자신의 저서를 출간하였고, 막스 베버의 유고를 정리하고 편집하여 책으로 출간하였다. 막스 베버라는 대학자의 영향력에 있어서 마리안네 베버의 역할은 시간이 갈수록 조명받고 있다. 「경제와 사회」에서 법과 사회에 관한 부분이 마리안네 베버가 막스 베버의 ‘옛 원고’(1910-1914)를 막스 베버의 집필 구상을 참조하되 다른 학자와 상의하면서 세운 자신의 편집정책에 따라 적극적으로 편집하여 출판한 부분에 속한다는 점에서 법사회학적 의미가 재평가될 수 있을 것이다. 이 글에서는 막스 베버 자서전에서 소개된 막스 베버에 관한 내용과 이 책을 저술한 마리안네 베버의 학문적, 인간적 경로에 대해서 간략히 살펴보고, ‘경제와 사회’에 관한 위대한 저서인 「경제와 사회」에서의 법사회학, 그리고 사회학이라는 생소한 학문의 지평을 넓힌 새로운 사회학의 한 영역인 종교사회학에 관한 최초의 저술인 「프로테스탄티즘의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을 통해 본 사회학적 연구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막스 베버 사후 마리안네 베버의 학문적·사회적 여정은 인간의 ‘합리성’ 을 넘어서는 사회적 행위로서 그 의미를 새롭게 해석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므로 이 글은 마리안네 베버가 열어 간 학문적·인간적 헌신과 성과에 대해서, 기존의 비판적 의견과는 다른 해석이 가능한 면에 대해서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키워드

여성의 종속경제와 사회법사회학합리성사회적 행위subordination of womeneconomy and societysociology of lawrationalitysocial action
제목
Marianne Weber의 시각으로 본 Max Weber의 학문적 여정
제목 (타언어)
Max Weber's Academic Journey through the Eyes of Marianne Weber
저자
윤진숙
DOI
10.15539/KHLJ.56.3.3
발행일
2021-09
저널명
경희법학
56
3
페이지
67 ~ 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