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체에서의 도덕적 자아와 타자의 얼굴

The Moral Self and the Face of the Others in the Community

초록

공동체에 속한 개인은 다양한 가치관을 가진다. 이들은 서로의 차이로 인해 갈등을 경험하고,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해 나간다. 이 과정에서 서로의 차이점 으로 싸움이 벌어지기도 하고 화해하기도 한다. 공동체는 저마다 추구하는 바가 다르기 때문에 한 개인에게만 맞출 수 없다. 개인은 이미 구성된 공동체에 삶을 위하기 때문에 거미줄처럼 연결된다. 이들은 타자와 구성적 공동체에 연관되 기 때문에 ‘연고적 자아’라고 불린다. 연고적 자아는 사회 구성원 전체에 향을 받고 경험의 총체로 형성된다. 하지만 오늘날 한국 사회에서 사람들은 연고적 자아로부터 벗어나려는 경향을 가진다. 이들은 특히 인터넷 매체와 스마트폰 발 달로 더욱 무연고적 자아를 추구하고 있다. 이런 사회를 고려하여 이 글은 개인 은 ‘도덕적 자아’로서의 개인이 되어야 하고, 공동체 전체의 정의를 위한 도덕 윤리의 필요성을 살펴볼 것이다. 또한 이 글은 공동체 안에서 타자의 얼굴에 나 타난 책임을 살펴볼 것이다. 우리는 타자의 얼굴을 항상 마주하고 있지만 실제로 는 이를 외면한다. 우리는 단순히 나와 구별되는 타자의 얼굴이 아니라 늘 우리 와 마주하는 타자의 얼굴을 통해 그들의 아픔을 살피게 될 것이다.

키워드

Encumbered self; Value; Moral self; Human plurality; Constitutive communities; The Face of the Other; 연고적 자아; 가치; 도덕적 자아; 인간 복수성; 구성적 공동체; 타자의 얼굴
제목
공동체에서의 도덕적 자아와 타자의 얼굴
제목 (타언어)
The Moral Self and the Face of the Others in the Community
저자
김광연
발행일
2019-08
저널명
기독교사회윤리
호
44
페이지
177 ~ 198